재개발지식
용산 주상복합 분양가 하늘을 난다?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0. 2. 5. 13:02
3.3㎡당 3500만원 웃도는 곳도
서울에서 올해 연말까지 용산, 광진구 등에서 9개 단지 3000여 가구의 주상복합이 나온다. 다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전에 사업승인 받았던 것으로 경기 침체 때문에 계속 미뤄졌다가 올해 몰려 나오게 됐다.
특히 주상복합의 전시장인 용산 지역에 분양 물량이 몰려있는데 분양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입지여건이 좋고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인데다 사업 지연 등의 이유로 추가 비용으로 강북 최고 분양가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4월 분양테이프를 끊는 용산국제빌딩 3구역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잠정 분양가가 3.3㎡당 3800만원대로 예상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지난 2008년 관리처분 당시 3.3㎡당 3600만원 선이었다. 지금까지 최고 분양가였던 서울 성수동 뚝섬 한화갤러리아포레(3.3㎡당 최고 4598만원)보다 조금 못미치지만 현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용산 참사를 빚었던 국제빌딩 4구역의 주상복합은 사업지연 등 추가비용 발생해 평당 4000만원 넘을 것이란 게 인근 중개업소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이 구역에 7월 최고 40층의 주상복합을 분양한다. 한강로를 사이에 두고 KTX용산역을 마주보고 있는 데다 용산국제업무단지, 민족공원 등도 가까워 일찌감치 높은 분양가가 예상됐었다.
[[주변 주상복합 시세는 3.3㎡당 3200만원선]]
용산문배지구의 마지막 주상복합도 3.3㎡당 3200만원 선이 예상된다. 문배지는 용산구의 특별계획 구역으로 A구역엔 아크로타워, B구역엔 나인파크 주상복합이 지난 2008년에 입주했고 나머지 C구역의 개발이 본격화한 것이다.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C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시행사 오리온은 아파트 3개동 총 301가구와 역세권 첫 장기전세주택 106가구를 지을 예정인데 지하철 4 ·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불과 300m가랑 떨어진 초역세권단지다.
대우건설은 용산역 전면2구역에 186~367㎡ 130가구 중 91가구를 연말에 일반분양한다. 용산역 전면 3구역에선 삼성물산이 아파트 171~294㎡ 194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한다. 예상분양가가 3.3㎡당 3600만원 선이다.
하지만 경기가 아직 좋지 않고 분양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면서 낮아질 수 있다. 또 인근 주상복합 시티파크는 3.3㎡당 3200만원, 파크타워가 3.3㎡당 3300만원 선이어서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주상복합의 전시장인 용산 지역에 분양 물량이 몰려있는데 분양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입지여건이 좋고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인데다 사업 지연 등의 이유로 추가 비용으로 강북 최고 분양가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4월 분양테이프를 끊는 용산국제빌딩 3구역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잠정 분양가가 3.3㎡당 3800만원대로 예상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지난 2008년 관리처분 당시 3.3㎡당 3600만원 선이었다. 지금까지 최고 분양가였던 서울 성수동 뚝섬 한화갤러리아포레(3.3㎡당 최고 4598만원)보다 조금 못미치지만 현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용산 참사를 빚었던 국제빌딩 4구역의 주상복합은 사업지연 등 추가비용 발생해 평당 4000만원 넘을 것이란 게 인근 중개업소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이 구역에 7월 최고 40층의 주상복합을 분양한다. 한강로를 사이에 두고 KTX용산역을 마주보고 있는 데다 용산국제업무단지, 민족공원 등도 가까워 일찌감치 높은 분양가가 예상됐었다.
[[주변 주상복합 시세는 3.3㎡당 3200만원선]]
용산문배지구의 마지막 주상복합도 3.3㎡당 3200만원 선이 예상된다. 문배지는 용산구의 특별계획 구역으로 A구역엔 아크로타워, B구역엔 나인파크 주상복합이 지난 2008년에 입주했고 나머지 C구역의 개발이 본격화한 것이다.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C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시행사 오리온은 아파트 3개동 총 301가구와 역세권 첫 장기전세주택 106가구를 지을 예정인데 지하철 4 ·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불과 300m가랑 떨어진 초역세권단지다.
대우건설은 용산역 전면2구역에 186~367㎡ 130가구 중 91가구를 연말에 일반분양한다. 용산역 전면 3구역에선 삼성물산이 아파트 171~294㎡ 194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한다. 예상분양가가 3.3㎡당 3600만원 선이다.
하지만 경기가 아직 좋지 않고 분양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면서 낮아질 수 있다. 또 인근 주상복합 시티파크는 3.3㎡당 3200만원, 파크타워가 3.3㎡당 3300만원 선이어서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