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개발계획
아파트인프라 갖춘 주택단지 `서울휴먼타운` 조성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0. 4. 13. 15:30
아파트인프라 갖춘 주택단지 `서울휴먼타운` 조성
- "획일적 `아파트 공화국` 탈피"
- 성북·인수·암사동 단독주택지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가 단독주택이나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거지를 보존하면서 아파트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신개념 주거지 조성에 나선다.
`아파트 공화국`으로 불리는 서울의 획일적 주거형태를 탈피하기 위한 시도이며 성북구 성수동, 강북구 인수동,
- 성북·인수·암사동 단독주택지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가 단독주택이나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거지를 보존하면서 아파트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신개념 주거지 조성에 나선다.
`아파트 공화국`으로 불리는 서울의 획일적 주거형태를 탈피하기 위한 시도이며 성북구 성수동, 강북구 인수동,
강동구 암사동의 단독주택이 1차적으로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보안과 방범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아파트의 장점과 골목길,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저층 주택의 장점을
서울시는 보안과 방범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아파트의 장점과 골목길,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저층 주택의 장점을
통합한 신개념 저층 주거지 `서울휴먼타운`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 저층 주택에 아파트 인프라 결합
이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비사업 방식으로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 저층 주택에 아파트 인프라 결합
이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비사업 방식으로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주거환경관리사업` 조항 신설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의 개념은 다양한 주거공간이 공존하도록 기반시설 및 건축물이 비교적 양호한 저층 주거지역에서
주거환경관리사업의 개념은 다양한 주거공간이 공존하도록 기반시설 및 건축물이 비교적 양호한 저층 주거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비사업을 이른다.
서울시는 휴먼타운 대상지에 대해 CCTV, 보안등, 경비소 등을 설치하고 자체 방범조직을 지원해 안전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또 경로당, 관리사무실, 어린이집 등 주민복리시설과 쓰레기처리시설, 친환경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공원, 산책로, 진입로 확장 등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 재개발 용적률 높여주고 기반시설 기부체납
서울시는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과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하며 올해 시범사업 이후 성과를
서울시는 휴먼타운 대상지에 대해 CCTV, 보안등, 경비소 등을 설치하고 자체 방범조직을 지원해 안전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또 경로당, 관리사무실, 어린이집 등 주민복리시설과 쓰레기처리시설, 친환경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공원, 산책로, 진입로 확장 등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 재개발 용적률 높여주고 기반시설 기부체납
서울시는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과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하며 올해 시범사업 이후 성과를
분석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은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6곳 중 주민협의를 거쳐 2~3곳을 지정하는 데, 필요한 예산은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은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6곳 중 주민협의를 거쳐 2~3곳을 지정하는 데, 필요한 예산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한다. 올해 상반기에 대상지 선정과 법 제도 개선에 착수해 하반기에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인접한 재개발구역과 하나로 묶는 결합개발방식을 도입한다. 재개발 아파트의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이어 내년부터는 인접한 재개발구역과 하나로 묶는 결합개발방식을 도입한다. 재개발 아파트의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에 필요한 도로 등 기반시설을 기부체납 받는다는 것이다.
단독주택 밀집지의 경우 이미 성북동 300번지 일대(107동), 인수동 532-22번지 일대(85동), 암사동 102-4번지 일대(63동) 3곳을 선정해 오는 6월까지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 주민들이 직접 계획 수립..유지관리까지
이 곳들은 이미 지난해 4월부터 주민들과 전문가, 행정기관이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필요한 공공시설과 환경개선 계획을
단독주택 밀집지의 경우 이미 성북동 300번지 일대(107동), 인수동 532-22번지 일대(85동), 암사동 102-4번지 일대(63동) 3곳을 선정해 오는 6월까지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 주민들이 직접 계획 수립..유지관리까지
이 곳들은 이미 지난해 4월부터 주민들과 전문가, 행정기관이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필요한 공공시설과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해 왔다. 골목길 환경정비, 마을갤러리·어린이놀이터·소공원 조성, 담장 허물기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 스스로 규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강동구 서원마을의 경우 취락지구로 3층까지 건축할 수 있지만 주민들
이 과정에서 주민 스스로 규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강동구 서원마을의 경우 취락지구로 3층까지 건축할 수 있지만 주민들
대부분이 양질의 일조 확보를 위해 2층으로 규제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단독주택 밀집지 중 5~6곳 가량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향후 4년간 자치구별로 1개소씩 선정할 계획이다. 휴먼타운은 사업 완료 후에도 주민들이 유지관리하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휴먼타운 조성사업은 도시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곳` `노후한 부분`만 솎아 정비하는 소단위 맞춤형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단독주택 밀집지 중 5~6곳 가량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향후 4년간 자치구별로 1개소씩 선정할 계획이다. 휴먼타운은 사업 완료 후에도 주민들이 유지관리하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휴먼타운 조성사업은 도시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곳` `노후한 부분`만 솎아 정비하는 소단위 맞춤형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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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지역 전체 면적의 30%이상의 구릉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의 계획인것 같네여..
2006년도 U턴 프로젝트 발표이후 다양한 검토 (타운하우스..테라스 하우스등)를 통해 개발의 가능성과 모습을
연구 용역한 결과 인 것 같구여..
결합개발을 통한 개발의 구릉지의 용적률의 상향을 통한 사업성 개선으로 주민들도 어느정도 수익부분을 찾아 줄려고 하고..
남들이 쳐다 보지 않는 지역에도 투자가치는 분명 존재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