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화이트코리아 부지
강서구 화이트코리아 부지
산업과 주거가 복합된 공간으로 재탄생
□ 서울시는 2010. 5. 26.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서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강서구 가양동52-1호 일대 59,968㎡에 대한 「화이트코리아부지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
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심의 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
□ 가양동 52-1호 일대는 가까이에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북측에서는 올림픽대로에서 가양대교 램프를 이용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단지 남측으로
양천길에 면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며, 인근에 한강, 구암 근린공원, 허준박물관,
공진초등학교 등 자연․문화․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
다.
□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2009년 10월 발표된 서울시의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기존 공장이적지에 주거와 산업 부지를 계획적으로 분리․확보함으로써 주거환경은 보호하되
산업기능은 클러스터화해 상호 극대화를 유도하는 산업정비형 지구단위계획으로서, 간선가
로변(양천길) 산업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양천길변으로 산업시설 부지 21,649㎡를 배치하고
이면부에 공동주택 부지 32,254㎡를 배치하였다.
□ 또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양천길변에 3,750㎡의 문화공원을 신설하고, 공진길변에는 2개
소의 공개공지를 조성하도록 하였으며, 단지 내 남북축, 동서축으로 각각 6m, 4m의 공공보행
통로를 설치토록하여 시민들의 인근 근린공원 및 초등학교 통학에 편리를 도모 하였고, 양천
길, 공진길변에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도록 하여 인근 지하철역 및 공원 등의 이용이 편리하
도록 하였다.
□ 서울시는 금회 결정된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준공업지역 내 대규모 공장 이적지인 사업지가
산업과 주거가 복합된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아울러 공장
이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별첨 : 관련도면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