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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가능뉴타운 2014년 착공..2단계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0. 7. 19. 16:50

경기도 의정부시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2동, 가능1ㆍ2ㆍ3동 일대 132만6천299㎡에 가능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재정비촉진계획 안에 따르면 가능 뉴타운은 2014~2016년, 2018~2020년 등 2단계로 나뉘어 56만3천879㎡씩 개발된다.

전체면적 중 78만7천181㎡는 주거용지로 이용되며, 공공주택 1만8천296가구가 조성돼 4만3천584명이 살게 된다. 이 중 아파트는 1만5천291가구이며 1만2천602가구는 일반분양으로, 2천689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근린생활용지 8만5천562㎡ 중 지하철 1호선 가능역 앞 2만1천683㎡에는 에듀-파크(EDU-PARK)가 조성돼 학원 등 교육 관련 시설이 밀집된다.

그러나 군(軍) 아파트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19만8천541㎡는 존치된다.

가능뉴타운은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14년 착공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을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청 뉴타운사업과에서 공람할 예정이다.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뉴타운사업과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