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넘은 용산, 대형아파트 가격은 이미 `역전`

용산의 대표적인 고급아파트 '용산 시티파크 2단지'가 강남의 '타워팰리스 1차'의 가격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2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전용 165㎡의 아파트 매매 상위평균 시세 최고가는 28억으로 같은 기간 용산구 한강로 용산 시티파크 2단지 전용 184㎡ 보다 4억 이상 높았다.

하지만 강남집값 하락폭이 커지며 최근 역전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 2월 기준 타워팰리스 1차가 과거 28억 대비 20억2500만원, 용산 시티파크 2단지가 과거 24억 대비 22억7500만원으로 용산 시티파크 2단지가 타워팰리스 1차보다 2억5000만원이나 높게 조사된 것.

강남 아파트시장의 인기는 금융위기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애니랜드개발 김홍진박사는 "판교, 송도 등 혁신학교 개교로 학군이 분산되면서 강남의 학군메리트가 사라지고 신흥 명문지역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경기불황으로 재건축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가격하락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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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불패는 깨지고...용산 불패가 시작..(?)...전세가비율 최고 '포항 북구', 최저 '서울 용산구' (전국에서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포항 북구이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 용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는 뉴스도 떳던데...용산의 주거가치의 상승(재개발. 재건축 이후 주거 환경 개선과 건축물의 가치상승이 이루어 진다면..)시..전세값. 집값의 상승은 더더욱 부추겨 질 수 있다는 야그 (?).....엎어치나 매치나..용산의 미래가치는 엄청 날거라는 다소 억지(?)스런 멘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