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개발계획

서울시 2025 도시환경정비 계획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6. 5. 12. 15:29

안녕하세요.. 최근 발표된 2025 서울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이 발표가 되었지요...제가 게으르다 보니...내용을 늦게 올려서 별신선함은...떨어지지만..ㅎㅎ


이번 계획은.... 어디는 보존 가치가 있으니 개발을 안하는 걸로...어디는 다시 개발을 해서 가치를 높이는 쪽으로...고민을 했네요..

아무래도...이번 계획은 현 서울시장의 공약대로 ..서울은 개발보다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쪽으로 더더욱 신경을 쓰고 있네요.....






서울시 2025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 발표

서울도성은 역사가치 보전

낙후지역은 과감하게 재생



서울시가 2025년까지 '보전'과 '개발'을 키워드로 내걸고 도시환경정비에 착수한다.
한양도성 내 재개발 예정구역 110만㎡는 재개발 예정구역에서 해제해 2025년까지 역사문화중심지로 보전한다.

반면 영등포, 용산, 청량리, 가산·대림 등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준공업지역 등 낙후된 지역은 정비예정구역을 확대해 과감하게 재정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확정해 9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이 명시한 4대 목표는 △중심지별 차별화된 육성전략으로 지역경쟁력 확보 △역사문화 보전과 도시재생을 통한 도심활성화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생유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계획기준 제시 등이다.
  
■역사는 보존, 낙후지역은 재생   
우선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에서 해제하는 110만㎡ 지역은 △익선·낙원동 일대 △인의·효제동 일대 △종로5가 일대 △주교·오장동·충무로5가 일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 등으로 역사·문화적 자산이 풍부한 지역이다.

△영등포 대선제분 공장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삼각맨션부지 △서대문 충현동 일대 등 낙후된 준공업지역은 정비예정구역을 확대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영등포·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가산·대림과 성수지역은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창조적 지식기반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 한다.

철거 위기에 있는 YMCA, 성남교회, 대한체육회관, 신한은행, 남대문교회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근·현대 건축자산이 위치한 지역을 '보전 정비형 지구'로 지정해 건물을 보전하면서 정비사업을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소형임대 도입땐 용적률 추가 혜택
서울시는 도심 활성화를 위해 셰어하우스, 레지던스, 소호(SOHO) 같은 다양한 유형의 도심형 주거 공급을 유도하고 도로 다이어트, 건물 전면 활성화 등을 통해 보행인구를 확대한다. 특히 도심 인구감소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주용도 가능 지역을 도심 전체로 확대하고, 소형·준공공임대주택 도입 시 용적률을 최대 50%까지 확대한다.

중심지 상업지역에 건립되는 대형 빌딩은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 기준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대신에 용적률을 100%까지 확대하고, 실내형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 도입시 용적률을 최대 50%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2025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공람한 후 7월 중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 확정으로 2030 서울플랜 등 그동안 서울시가 내놓은 여러 도시관리정책들이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