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개발계획

서울시 개발 정책 탄력받는다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7. 7. 19. 17:16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문재인 정부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개발 정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어서 서울시 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용산공원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문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용산공원 확장으로 서울의 녹지축을 복원하겠다는 내용을 넣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생태자연공원을 만들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의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계획을 보면, 용산공원은 용산 미군기지가 경기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남게 되는 터에 243만㎡ 규모로 조성된다. 최초의 국가 도시공원이자 일본군과 미군의 점유에 이어 113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는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다. 생태와 역사가 살아있는 자연공원 조성이라는 큰 밑그림은 그려졌지만 세부 계획은 아직 논의 중이다.


국토부는 1단계(2019~2021년) 토양오염 정밀조사·정화 및 기존 건축물 철거·활용, 2단계(2022~2024년) 본격적인 공원 조성, 3단계(2025~2027년) 잔여지역 공원 조성 및 녹지축 완성의 3단계를 거치는 개발 프로젝트를 세웠다.

용산공원 조성계획 최종안은 국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확정된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71907065346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