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초구

서울시, 현대차 신사옥 GBC 건축허가서 교부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9. 11. 26. 14:18

2020년 상반기 착공, 2026년 하반기 준공예정


GBC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현대차그룹이 세울 지상 105층, 569m 높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건축허가서가 교부됐다


건축허가서가 교부됨에 따라 앞으로 굴토 및 구조심의, 안전관리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치면 착공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경제 활성화 제고 측면에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가 큰 GBC 사업이 곧 착공될 수 있도록 잔여 절차에 대해서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작전제한사항 해소를 위한 현대차의 방안도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GBC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2(지번주소 삼성동 167번지)의 면적 7만4천148㎡ 대지에 건축면적 3만4천503.41㎡, 건폐율 46.53%로 지어진다.

지하7층∼지상105층, 연면적 91만3천955.78㎡, 용적률 783.72%로 계획된 GBC는 완공되면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된다. 여기에는 업무시설, 숙박시설(관광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 집회장, 전시장), 관광휴게시설,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높이 569m로 계획된 초고층 타워동의 104층과 105층은 전망대로 쓰일 예정이다. 착공예정 시기는 2020년 상반기, 준공예정 시기는 2026년 하반기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609830000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