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성북구, 노원구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동북권 신도심'으로
후암동 미래부동산
2021. 12. 22. 13:42
"'세계 최고의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 조성".. 서울시-의정부시-노원구 3자협약 체결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를 노원구, 의정부시를 포함한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을 위한 신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시켜 '동북권 신도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남양주로 이전하는 창동차량기지 부지 이전과 함께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세 자치단체가 3인 4각이 돼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의 핵심 앵커시설을 유치할 도봉 운전면허시험장을 의정부시 장암동 254-4 일원(6만425㎡)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구체화한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6만7420㎡ 규모 도봉 운전면허시험장(노원구 상계동 807-1 일원)과 19만7400㎡ 규모의 창동차량기지(노원구 상계동 820 일대)가 이전한 부지에 대형병원,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 의료분야 연구기관 등의 유치를 추진한다. 동북권을 바이오 의료생태계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로 도약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