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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가치찾기 - 방화뉴타운
후암동 미래부동산
2023. 2. 14. 15:57
김포공항과 마곡지구 사이에 위치한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 20년 전 정비사업의 신호탄.
2003년 11월 서을시 2차 뉴타운으로 지정돼 9개 구역으로 나눠 정비사업이 추진.
사업출발이 좋았던 만큼 기대감도 컸지만 이후 1.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와 주민 반대, 2. 고도(해발고도 57.86m) 제한 등 여러 부침을 겪다 결국 2016년 1·4·7·8구역 4곳이 뉴타운에서 해제
현재는 남은 2·3·5·6구역을 중심으로 다시금 정비사업이 속도. 이중 가장 주목할 구역은 대장 단지인 5구역
방화뉴타운에서 가장 넓은 5구역은 사업 규모도 가장 크다고 평가 .
공항이 가까운 데다 트리플 역세권 . 시공사로 GS건설이 최종 선정된 상태이며,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1,657가구가 들어설 예정.
5구역 다음으로 면적이 넓은 3구역도 개발 움직임이 본격화. 그동안 종교시설로 인해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곳
하지만 지난해 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교회 부지를 제척함에 따라 총 1,44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건립될 계획. 현재 시공권을 놓고 현대, 대우, 포스코 등 3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마곡지구와 가장 가까우면서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6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향후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동, 총 557가구 규모의 '강서 센트럴 아이파크'로 거듭날 전망. 현재는 이주·철거 작업이 진행 중.
반면, 사업 속도가 가장 느린 2구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추진될 예정.
신통기획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만큼 사업 기간도 대폭 단축될 전망.
서울시는 연내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향후 740가구 규모로 조성할 계획.
* 방화뉴타운의 미래가치
방화뉴타운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기까지 자극제가 됐던 건 마곡지구다.
상암의 6.5배, 판교의 5배에 달하는 마곡지구가 개발되면서 맞닿은 방화뉴타운의 입지도 주목 받기 시작.
현재 유일하게 재건축된 긴등마을도 마곡지구와 딱 붙어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실제로 마곡지구에는 LG계열사의 R&D단지인 사이언스 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의 유수 기업들이 입주해있고, IT·바이오 등 고급 일자리가 넘쳐나면서 서울 안의 최첨단 신도시로 꼽히고 있다.
향후 마곡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수요만 총 16만5,000명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이렇게 되면 방화뉴타운이 마곡지구의 배후 주거지가 될 텐데.
마곡지구 직주근접 수요는 물론이고, 서울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주거지를 찾는 수요도 방화뉴타운을 눈 여겨 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현재 방화뉴타운 시세는 사업이 완료된 유일한 단지인 마곡 힐스테이트를 지지선 삼고 있다.
현재 마곡 힐스테이트 전용 84㎡ 실거래가는 11~13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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