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개발계획
서울 시내 전체 면적의 25%에 달하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진다.
후암동 미래부동산
2024. 3. 6. 17:08
서울시는 이달 중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 관리‧활용방안 마련’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가 사실상 그린벨트 전면 재검토에 나선 것은 제도가 시행된 지 50년이 넘게 흐른 만큼 변화를 반영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그린벨트에 대한 행위 제한과 자연환경 보존이라는 획일적 기준에서 벗어나 오늘날 서울의 여건에 맞는 새 활용 기준을 모색하기로 했다
해제가 유력한 국책사업 대상지로는 강남구 수서차량기지, 김포공항 일대 지역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시는 강남구 자곡동 수서차량기지 20만 4280㎡ 규모 부지를 주거, 상업, 문화시설을 포함해 복합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는 만큼 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해제가 불가피하다.
시가 지난달 김포공항 일대에 조성하겠다고 한 김포공항 혁신지구 사업지에도 약 9만㎡의 그린벨트 지역이 있다. 시는 이 곳에 도시철도,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서차량기지·김포공항 인근 그린벨트 해제 유력…서울시, 제도 전면 재검토 | 서울경제 (sedaily.com)
수서차량기지·김포공항 인근 그린벨트 해제 유력…서울시, 제도 전면 재검토
서울시가 1971년 최초 지정 이후 50년이 넘게 유지된 그린벨트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이에 따라 150㎢ 면적에 달하는 서...
ww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