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에 21층짜리 `IT 콤플렉스' 건립

상암DMC에 21층짜리 `IT 콤플렉스' 건립

연합뉴스 2009-08-19 11:15:04

상암DMC에 `IT 컨트롤타워' 만든다 (서울=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서울의 IT산업을 견인할 `컨트롤 타워'가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2011년 말까지 총 1천629억원을 투입해 지하 6층, 지상 21층, 연면적 7만2천423㎡ 규모의 `서울 IT콤플렉스'를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 2009.4.30 << 사회부 기사참조 >>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 내 E3-3블록(6천621㎡)에 21층 높이의 IT 콤플렉스를 건립하는 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에는 건폐율 57%, 용적률 657.98%가 적용돼 지하 6층, 지상 21층, 연면적 7만3천299㎡ 규모의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그러나 이번 심의에서 동대문구 전농동 518번지 일대에 아파트 478가구를 건립하는 `전농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은평구 녹번동 19번지 일대에 아파트 1천240가구를 짓는 `녹번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심의를 다시 받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