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중랑천에 맞닿아 있는 주거지가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1260가구의 수변 친화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추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완료되면 상부 공간에 생태공원이 들어서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이 완성될 전망이다. -- 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 사이 면목동 172-1 일대 재개발사업(면적 5만1258㎡)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현재 대상지 주변으로 정비사업 등 도시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데다 면목선 신설역까지 개통되면 인근 지역과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변 친화 주거단지의 잠재력을 고려해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중랑천과 연결되는 보행친화도시 구현 △주변 개발을 고려한 교통·보행 네트워크 계획 △미래 중랑천 수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