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아파트 ‘르네상스’ |
용산·탄현·판교 등 내년 상반기까지 8100여 가구 잇단 분양 |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목동 하이페리온, 용산 시티파크…. 이들의 공통점은? 서울 주요지역의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들이다.
최고 60층을 넘나드는 초고층에 웅장한 외관, 주거와 업무 및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편리한 주거 여건,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내부 설계로 무장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주상복합단지=부촌’이란 등식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주상복합아파트 인기는 오래 가지 못했다. 2004년 2월 용산 시티파크 청약 과열로 주상복합도 청약통장을 가진 사람들이 경쟁하는 주택 상품으로 규제를 받게 된 것.
2007년 민영주택에 확대 시행된 분양가 상한제는 주상복합아파트 인기 쇠퇴의 직격탄이 됐다. 상한제 시행으로 공급이 크게 위축된 데다 지난해 금융위기 여파로 사실상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공급 물량도 확 줄었다.
그랬던 주상복합아파트가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내년 초까지 서울 용산과 일산 탄현동, 판교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등 수도권 요지에 랜드마크형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최근 최근 신규 분양시장이 달아오른 데다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내년 2월 11일까지로 다가오면서 건설사들도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양도세 감면 마감 다가오며 분양 서둘러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ㆍ수도권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는 8100여가구에 이른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7500여가구. 주요 단지로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동부건설, 159~307㎡ 총 278가구) ▶중랑구 상봉동 ‘프레미어스 엠코’(현대엠코, 66~231㎡ 497가구) ▶고양시 탄현동 ‘일산 위브더제니스’(두산건설, 79~228㎡ 2772가구) ▶판교신도시 주상복합단지(호반건설, 134㎡ 178가구) ▶인천 송도국제도(대우건설ㆍ포스코건설) ▶인천 청라지구 ‘린 스트라우스’(우미건설, 135~182㎡ 590가구) 등이 돋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들 단지 모두 입지 여건이 우수한 데다 뛰어난 미래가치와 함께 지역 대표성도 띠고 있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조언한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땅값은 물론 건축비가 비싼 편이다.
벽식 구조로 짓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철골로 고층으로 지어 원가가 많이 드는 것이다. 따라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찾기가 쉽지 않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단지 규모와 교통 여건, 도심 근접성 파악은 물론이고 적정 분양가 여부도 꼼꼼하게 따져본 뒤 청약에 나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최고 60층을 넘나드는 초고층에 웅장한 외관, 주거와 업무 및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편리한 주거 여건,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내부 설계로 무장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주상복합단지=부촌’이란 등식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주상복합아파트 인기는 오래 가지 못했다. 2004년 2월 용산 시티파크 청약 과열로 주상복합도 청약통장을 가진 사람들이 경쟁하는 주택 상품으로 규제를 받게 된 것.
2007년 민영주택에 확대 시행된 분양가 상한제는 주상복합아파트 인기 쇠퇴의 직격탄이 됐다. 상한제 시행으로 공급이 크게 위축된 데다 지난해 금융위기 여파로 사실상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공급 물량도 확 줄었다.
그랬던 주상복합아파트가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내년 초까지 서울 용산과 일산 탄현동, 판교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등 수도권 요지에 랜드마크형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최근 최근 신규 분양시장이 달아오른 데다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내년 2월 11일까지로 다가오면서 건설사들도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양도세 감면 마감 다가오며 분양 서둘러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ㆍ수도권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는 8100여가구에 이른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7500여가구. 주요 단지로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동부건설, 159~307㎡ 총 278가구) ▶중랑구 상봉동 ‘프레미어스 엠코’(현대엠코, 66~231㎡ 497가구) ▶고양시 탄현동 ‘일산 위브더제니스’(두산건설, 79~228㎡ 2772가구) ▶판교신도시 주상복합단지(호반건설, 134㎡ 178가구) ▶인천 송도국제도(대우건설ㆍ포스코건설) ▶인천 청라지구 ‘린 스트라우스’(우미건설, 135~182㎡ 590가구) 등이 돋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들 단지 모두 입지 여건이 우수한 데다 뛰어난 미래가치와 함께 지역 대표성도 띠고 있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조언한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땅값은 물론 건축비가 비싼 편이다.
벽식 구조로 짓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철골로 고층으로 지어 원가가 많이 드는 것이다. 따라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찾기가 쉽지 않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단지 규모와 교통 여건, 도심 근접성 파악은 물론이고 적정 분양가 여부도 꼼꼼하게 따져본 뒤 청약에 나서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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