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대에서 미성1ㆍ2차까지 총 23개 단지 초고층으로
서울시의 이번 전략정비구역 지정안에 따르면 압구정 지구(압구정동, 청담동 일대 144만1267㎡)에서는 그동안 포함 여부로 논란에 중심에 섰던 압구정 미성1ㆍ2차가 포함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발표한 당초 계획의 21개 대상 단지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를 포함해 총 23개로 늘어나게 됐다. 올해 초 서울시는 “미성2차의 경우 재건축 연한이 되지 않았고 위치상으로 여타 단지와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미성1ㆍ2차를 존치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성 아파트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졌고 강남구는 서울시에 재고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번 전략정비구역 지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전략정비구역에 속하는 압구정 지구는 최고 50층 이상, 평균 40층 높이가 예상되며, 기부채납 비율을 25~30%에
용적률은 300% 내외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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