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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뉴타운 3곳 3만6천가구 상반기 착공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0. 1. 7. 14:16

재정비촉진계획이 도(道) 심의를 통과하면 결정.고시를 거쳐 조합 결성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일산지구는 일산서구 일산동, 탄현동 일대 61만2천885㎡에 2020년까지 9천740가구를 건설, 인구 2만5천837명을 수용하며 능곡지구는 덕양구 토당동 일대 84만33천789㎡에 재개발도시정비 등 사업을 벌여 1만2천123가구 3만2천명을 수용한다.

또 시청이 신축될 원당지구는 덕양구 주교동, 성사동 일대 130만6천140㎡를 사업지로 1만4천239가구 3만7천590명을 수용한다.

이들 3개 지구가 2020년까지 마무리되면 3만6천202가구 9만5천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시 뉴타운사업과 박중하 담당은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는 뉴타운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의미한다"며 "재개발, 도시정비, 도시계획 등을 통해 노후된 지역을 저밀도로 개발해 살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