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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서울시는 왕십리에서 중계동을 오가는 동북선 경전철 사업 실시 계획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중 제3자 제안공고를 하는 등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이달 제3자 제안공고를 하고 10월에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동북선 경전철은 왕십리~제기역~고려대~미아삼거리~하계역~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연결하는 총 12.3㎞, 정거장 14개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동북부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동북선 경전철 민자 사업의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협상기간을 단축하고 착공시기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왕십리~중계동간 이동시간이 60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도시철도 1·2·4~7호선, 경원선, 분당선과의 환승을 통한 연계 교통망 구축으로 서울 동북부지역 대중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가 서울 동북부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북선 경전철은 지난 2007년 3월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가칭)의 제안을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민자 사업 추진에 대한 시의회의 동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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