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 용산에 대한 장기비전을 담은 “용산구 중장기종합발전 계획” 수립
◎ 3대 도시비전, 6대 목표, 9대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관광, 문화예술체육, 사회복지, 교육, 도시개발, 도시교통, 도시환경, 지역 정보화 등 9개 부문에 단기과제 20개, 중기과제 30개, 장기과제 12개
향후 정책검토과제 6개 등 구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30년 용산의 미래를 대비한?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 용산을 “창조도시 생명도시 균형도시”로 건설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향후 20년 이상의 장기 비전을 가지고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것은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 등 용산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용산구의 3대 비전인 창조도시는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이촌전략정비구역 사업 등을 통해 동북아의 중심도시, 더 나아가 지구촌의 중심도시로 비약하는 용산으로서의 위상을, 생명도시는 생태, 환경,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균형도시는 지역과 계층이 조화롭게 융합 발전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 용산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서는 미군부대, 경부선,경원선,지하철 1호선으로 인한 도시 양분화와, 개별적,산발적으로 추진되었던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 세계의 중심도시로서의 도시위상과 2030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용산의 공간구조를 새롭게 설정하였다.
5대 비전축은 역사문화관광축 , 국제문화관광축 , 수변생태축 · 녹지축· 남산 조망축으로, 7대 창조권역은 역사 문화 교육권역 · 남산특화권역 · 도시재생권역 . 첨단국제업무권역 . 역사생태권역 · 수변도시재생권역 · 국제교류특화권역으로,
3대 특화벨트는 첨단국제업무벨트 . 생태녹지벨트 . 수변경관벨트 등으로 구상되었다.
수변 생태축은 한강과 연계하는 수변 생태 녹지축이며, 녹지축은 남산과 한강을 연계하고, 남산조망축은 수려한 남산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축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계획,교통 부문에 동서간 연계도로 확충, 공공보행 네트워크 구축, 용산 명품주거단지 및 마을가꾸기 조성, 먼나라 이웃나라 공원조성 등을,
▶교육부문에 창의적 인재양성 구축과 학력우수 장학사업, ▶문화?관광 부문에 청소년 박물관안내자 양성, 용산 예술인 재능기부제도 운영, 만국공원축제,
▶사회복지 부문에 여성 새일하기 지원센터 운영과 공공보육시설 확충 및 서비스 개선, ▶지역경제 부문에 용산전자상가 지원센터 건립, IT기업 용산A/S단지 조성 등 각 부문별 다양한 사업들이 구상되었다.
특히, 미군기지 이전후인 2030년까지를 총망라한 문화관광부문 활성화 계획. 눈길을 끄는 것은 시범사업을 거쳐 2014년부터 각국 독립기념일 및 세계기념일 기간에 본격 추진될 “각국 대사관과 함께 하는 국가기념일 축제”, 용산미군기지 이전 후 2030년까지 각국 대사관 거리 및 이태원관광특구, 남산길, 이태원옛길, 문화관광벨트 등으로 단계별로 추진될 “도심둘레길”, 2030년까지 용산공원내에 장기적으로 추진될 “문화 인큐베이터(예술창작소) 건립”, 미군기지 이전후 용산공원의 특색을 살린 세계민족문화제+평화콘서트+틈새 축제가 펼쳐지게 될 “만국공원축제” 등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번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은 2015년까지의 단기과제, 2020년까지의 중기과제, 2030년까지의 장기과제, 향후 정책 검토 과제로 구분하여 수립되어 있다.
2015년까지는 용산구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구민 생활 중심의 과제를 달성하게 되며, 2020년까지는 창조도시, 생명도시, 균형도시 용산을 구현하기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 과제를, 2030년까지는 지구촌 중심 도시 용산 구현 및 도시 공간구조를 개편하는 과제를 실현하도록 되어 있다.
주요 단기과제는 각국과 함께 하는 국가기념일 축제, 무장애 도시 만들기 조례 사업, 은빛인재은행 및 일자리 지원통합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중기 과제는 용산전자상가 지원센터 건립, 먼나라 이웃나라 공원 조성 등이, 주요 장기 과제는 용산공원 문화역사 생태 연계망 조성, 박물관 연계망 및 구석구석 홍보관 건립 등 분야별 사업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과 연계하여 비전과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조직설계와 인력운영 방안도 수립하였다.
용산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요의 다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합리적 업무 및 인력 배분을 통해 용산구 미래 행정서비스 수요에 적절히 대처할 계획이다.
용산구에서는 이번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용산을 창조 산업과 창조적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중심지로,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녹색자연 환경지로,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 외부 전문가 자문과 각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로 사업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각 분야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22)로 문의
사진 김삼종 기자, 2012-01-31 오후 03:56:56
..
남산 녹지축 사업은 계속해서 추진할 의지를 보이고...도새재생권역....등등...서울시장의 개발 축소 발언에도 용산구는 치외법권(?)지역이 되네여..ㅎㅎ
역시 용산에 가치는 누구도 부정할 순 없는것 같네여....계속 지켜볼 만 합니다.
'용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 한강로변에 23층 110m짜리 업무시설 들어선다 (0) | 2012.03.13 |
---|---|
서울시, "용산개발은 적극 지원" (0) | 2012.02.03 |
용산구 동자동에 관광호텔 건립. (0) | 2012.01.19 |
용산역세권개발, 지하 상업시설 디자인 콘셉트 공개 (0) | 2012.01.11 |
용산역~한강변에 30만㎡ 규모 쇼핑시설 (0) | 2011.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