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성북구

세운지구 정비를 통해 ‘활력 있는 창조문화산업중심지’로 조성.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4. 3. 4. 11:43

 

 

[석간]세운재정비촉진지구_소·중규모_분할_개발_속도낸다[1].hwp

 

 

 

 

이번 결정된 변경(안)은 역사문화도심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과도한 주민부담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잡고, ▴전면철거 하려던 세운상가군을 촉진구역에서 분리해 존치하고 ▴주변 구역은 옛 도시조직을 고려한 분할개발방식으로 변경해 점진적인 개발을 통해 이 일대를 창조 문화산업중심지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 세운지구 정비를 통해 도심 재활성화를 유도해 ‘활력 있는 창조문화산업중심지’로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도심산업의 발전적 재편 ▴역사문화와 조화되는 도심관리 ▴점진적 정비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보전이라는 세 가지의 큰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건축물 용도는 도심 내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다양한 도심형 주거 도입을 위해 주거비율 50%이외에 오피스텔 10%이내를 추가로 허용하는 점과 주거비율의 30%이상을 소형(60㎡미만)으로 계획했다.

 

 

□ 종전 구역면적 3~4만㎡에 이르던 8개의 대규모 구역은 옛 도시조직의 보전 및 구역별 여건 등을 고려해 소규모(1,000 ~3,000㎡)구역과 중규모(3,000~6,000㎡) 구역 등 총 171개 구역으로 나누되, 향후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기존 도시조직을 보전하는 범위 내에서 분할 및 통합이 가능하도록 했다.

 

□ 용적률은 600% 기준에서 소규모구역 및 4구역 100%, 중규모구역 200%이내에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또한 기반시설 제공량에 따라 상한 용적률의 제한없이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 종전 60%이던 건폐율은 도심 가로활성화를 위해 5층이하 저층부에 한해 최대 80%까지 완화한다.

 

○ 단, 중규모구역 및 4구역은 저층부 가로활성화 용도 도입시 적용한다.

 

 

□ 또한 종전 계획에서 13~15%에 달하던 기반시설부담률은 소규모구역 평균 5%, 중규모구역 평균 11%로 대폭 하향 조정돼 주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건축 최고높이는 소규모 간선부 70m, 이면부 50m, 중규모 간선부 90m, 이면부 70m이다.

 

○ 단, 종묘 앞에 있는 2구역 및 4구역은 문화재심의결과에 의한 높이를 적용한다.

 

 

□ 존치되는 세운상가군은 올해부터 주민ㆍ전문가ㆍ공공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세운지구에 대한 도시재생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는 작년 6월 25일 세운상가군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주민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그 후속대책으로 건축ㆍ도시ㆍ문화ㆍ산업 등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13.12.16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본 세운상가군 재조명』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석간]세운재정비촉진지구_소·중규모_분할_개발_속도낸다[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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