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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손바뀜 3년 만에 최다…집값도 '쑥'

후암동 미래부동산 2024. 6. 17. 14:00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반기 기준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빠르게 치솟아 전고점의 88%까지 올라섰다.

강남권을 둘러싸고 있는 준상급지들에서 거래가 많았다.

증가율로 보면

동작구의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622건에서 올해 상반기 796건으로 28% 증가했다.

마포구에서는 698건에서 880건으로 26.1%,

성동구에서는 793건에서 967건으로 21.9% 늘었다

거래량이 늘면서 실거래가도 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실거래 최고가를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로 높았던 2021년 하반기의 동일 단지·동일 주택형의 최고가와 비교한 결과 고점 대비 88%까지 실거래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산구상반기 거래가격은 2021년 하반기의 102%에 달해 역대 최고가 수준을 넘어섰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는 지난 4월 120억원에 거래돼 2021년 12월 거래된 90억원보다 30억원이 더 올랐다.

이촌동 'LG한강자이' 전용 203㎡도 지난 3월 58억5000만원에 팔려 2022년 거래된 44억원보다 14억5000만원 뛴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같은 동 '래미안 첼리투스' 전용 124㎡도 지난 3월 43억4998억원에 손바뀜해 연초 35억4998만원보다 8억원 가격이 뛰었다.

서초구는 고점 대비 97.4%,

강남구 96.8%를 회복했고,

종로구(95.6%), 성동구(90.4%), 마포구(90.4%) 등 도심 인기 지역의 고점 대비 가격 회복률도 90%를 넘어섰다.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4월 들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 후반대까지 떨어진 데다 전셋값 상승세가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점, 공사비 상승과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아파트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 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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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손바뀜 3년 만에 최다…집값도 '쑥'

서울 아파트 손바뀜 3년 만에 최다…집값도 '쑥', 이송렬 기자,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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