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옆동네 가재울뉴타운은 ‘DMC프리미엄’ 기대 |
헤럴드 생생뉴스 2009-10-29 10:05:02 |
현재 상암 DMC에 각종 정보기술(IT)업체와 방송사들이 입주를 마친 가운데 2015년 완공 예정인 DMC 랜드마크 빌딩이 첫삽을 떠, 상암동이 여의도나 강남 수준의 업무중심가로 변모할 채비를 갖추게 됐다. 이와 동시에 기존 분양단지 중 대표적 수혜단지인 상암 월드컵파크가 DMC 랜드마크 빌딩 착공 발표 이후 오름세를 보이며 상반기에 비해 1억 1000만~1억6000만원 이상 시세가 상승했다. 월드컵파크 5단지 109㎡는 올초 6억~6억5000만원 하던 매매가가 현재 7억~7억50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급등했다. 비교적 중심지와 떨어져 있는 3단지 109㎡형도 7억원선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렇듯 기존 분양단지가 ‘DMC 프리미엄’을 누리면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3구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건설과 대림산업이 가재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해 내달 분양할 예정인 ‘가재울 래미안ㆍe-편한세상’은 7층~34층 규모에 전용면적 59~201㎡형 3293가구로 이중 67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375가구(일반분양 252가구), 84㎡ 1657가구(일반분양 99가구), 120㎡ 504가구(일반분양 219가구), 153㎡ 138가구(일반분양 105가구), 210㎡ 8가구로 구성돼 다양하다. 일반분양분은중소형 비중이 50%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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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재울 래미안ㆍe-편한세상은 상암 DMC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을 받을 뿐 아니라 상암지역 택지개발, 2009년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등의 호재가 줄지어 있다. 또한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역(옛 수색역)과 경의선 가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시내는 물론 수도권 북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2010년 인천공항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가재울뉴타운 4구역에서는 현대산업개발ㆍGS건설ㆍSK건설이 2010년에 4047가구 중 180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에 4구역은 가재울 3구역과 함께 7340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를 형성해 향후 가재울뉴타운이 서울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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