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답십리 주변에는 지하철 1·2·5호선과 중앙선이 지나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는 지하철 2·5호선과 국철 중앙선이 교차해 다른 지역으로 다니기 쉬운 편이다.
또 서울시에선 이 두 뉴타운을 강북의 대표적인 교육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혀 강남의 대치동 못지 않는 주거지로 재탄생 할 것 같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고 주변보다 비싼 편이다. 전농·답십리는 3.3㎡당 평균 1600만~1700만원 정도, 왕십리는 평균 2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농·답십리뉴타운 교육여건‘으뜸’=서울시의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전농·답십리 뉴타운은 전농 7·8구역과 답십리12·16·18구역 총 5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달 중 분양하는 구역은 전농7구역으로 삼성물산이 2424가구 가운데 5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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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5568㎡부지에 지상21층 규모의 아파트 2421가구가 지어진다. 전농8구역은 재개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 2006년 5월 주민총회에서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답십리 18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승인 나기 직전이다. 내년 분양 가능할 것 같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은 지은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이 전체 건축물의 절반에 이른다. 주거와 교육기능이 강화된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뉴타운 반경 3㎞ 이내의 대학들과 단지 내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등을 연계해 서울 동부의 핵심 교육 단지로 키울 계획이다. 주변에 서울시립대와 외국어대·경희대·한양대·한국예술종합학교·고려대학교가 몰려있다.
또 단지 가운데 우수고나 외국계 고등학교 등을 유치하고 전곡초등학교 등 학교복합화 사업을 진행 중인 학교들을 묶어 `스쿨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학교 담장을 허물어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하면서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스쿨파크 인근에 국제교육문화센터를 지어 전자학습(e-learning) 등을 제공하고 전농로터리일대 상업지역에도 학원 등 교육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주거지역과 교육문화센터를 관통하는 지역순환 선형 공원을 만들어 자전거길과 산책로로 활용하고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을 만들어 지하철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은 지은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이 전체 건축물의 절반에 이른다. 주거와 교육기능이 강화된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뉴타운 반경 3㎞ 이내의 대학들과 단지 내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등을 연계해 서울 동부의 핵심 교육 단지로 키울 계획이다. 주변에 서울시립대와 외국어대·경희대·한양대·한국예술종합학교·고려대학교가 몰려있다.
또 단지 가운데 우수고나 외국계 고등학교 등을 유치하고 전곡초등학교 등 학교복합화 사업을 진행 중인 학교들을 묶어 `스쿨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학교 담장을 허물어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하면서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스쿨파크 인근에 국제교육문화센터를 지어 전자학습(e-learning) 등을 제공하고 전농로터리일대 상업지역에도 학원 등 교육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주거지역과 교육문화센터를 관통하는 지역순환 선형 공원을 만들어 자전거길과 산책로로 활용하고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을 만들어 지하철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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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왕십리뉴타운은 이번이 첫 분양이다. 총 4개 구역으로 1~3구역은 아파트가 4구역은 주상복합이 지어진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왕십리 1·2구역이다.
1구역은 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삼성물산·GS건설이 공동으로 짓는다. 총 1702가구 83~182㎡로 59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상 25층으로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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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하는 뉴타운 가운데 교통여건은 뛰어난 편이다. 서울시내 직장을 가진 사람이라면 30분 내 출근할 수 있는 교통의 허브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은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왕십리역은 2·5호선, 중앙선을 갈아탈 수 있다.
분당선 연장 2단계 구간인 왕십리~선릉 간 6.6㎞ 노선이 개통되면 왕십리역에서 선릉역까지 가는 시간이 15분으로 단축돼 강남권 진입이 쉽다. 차를 이용하면 난계로와 무학로, 왕십리길, 청계천로를 이용해 손쉽게 도심과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
왕십리 뉴타운은 2002년 은평·길음과 함께 뉴타운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청량리·용산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인 왕십리는 변변한 상업시설이 없는 데다 주거시설도 마땅찮아 주거지로 주목 받지 못했다.
하지만 뉴타운 개발로 총 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강북의 핵심 주거지로 힘찬 기지개를 펴고 있다.
왕십리 뉴타운은 동쪽에 동대문 상권을 끼고 서쪽으로 왕십리역까지 주거단지가 있는 입지특성을 살려 주거·업무·상업시설이 혼합된 도심형 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은평뉴타운이 신시가지형, 길음뉴타운이 주거 중심형으로 지어지는 것과 성격이 다르다.
왕십리 뉴타운 가운데는 5~8층 중·저층 아파트가 지어지고 바로 뒤로 10~18 아파트가 배치된다. 구역 아래인 왕십리길과 북쪽 청계천변에는 각각 15~20층, 20~25층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왕십리길변 상업지역은 현재 폭 12m(길이 570m)에서 30m로 확대해 상업시설을 더 많이 지을 수 있다.
뉴타운 내 남북을 횡단하는 폭 30m, 길이 500m의 보행 가로공원이 조성되고 어린이공원·쌈지공원 7곳, 중앙광장 1곳과 초등학교 및 인문계 병설 중·고등학교 1곳이 각각 들어선다. 길음뉴타운과 마찬가지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건물 외관이나 옥탑 높이, 가로시설물이 등이 통일감 있게 지어진다.
왕십리뉴타운은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아 입주 시점인 2011년에는 생활여건이 더 좋아질 것 같다. 부족한 상업시설 등을 이용하기 위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주변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인근 왕십리 민자역사에는 100여 개 브랜드가 모인 패션 쇼핑몰‘엔터6’, 국내 이마트 중 가장 큰 왕십리점이 입점해 있다. 스크린이 20개에 달하는 극장·골프연습장·푸드코트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시내 접근성이 좋아 일반분양 때 높은 청약률이 기대된다”며 “이처럼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은 부동산시장이 활황일 때는 큰 인기를 끌고 요즘처럼 상황이 안 좋을 때도 가격 하락폭이 적은 편이어서 적극 청약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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