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대문구

회현동일대 남산 관광객 숙박지로 개발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0. 1. 29. 15:43

서울시는 2009년 6월 3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구청장이 결정요청한 중구 회현동1가 194번지 일대 38,600㎡에 대한 「회현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심의 수정가결 하였다.

회현 구역은 2002년도에 지구단위계획 수립되었으며 구역 내부로는 주거와 숙박기능이 혼재되어 있고
부정형 및 세방형 필지, 최고고도지구라는 물리적 개발제약요인 등으로 인해 개발이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었던 지역인 반면, 구역외 주변으로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주변 여건변화에 따른 현실성 있는 재정비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금번 계획(안)은 최고고도지구내 개발여건 마련 및 관광숙박시설 유치를 위해 건폐율 완화를 신설하였고,
과다한 규제가 되지 않도록 적정한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이 활성화 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남대문시장과 남산의 관광배후기능을 담당케 하기 위해 구역내에 특별계획구역 1개소를 신설하고
관광숙박시설이 입지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남산르네상스 계획과 연계한 보행자 특화가로 조성하여 남산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서울시는 이 지역이 남대문시장과 남산을 잇는 주요한 거점으로 도심의 관광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배후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