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당성 조사 확정… 경기북부 균형발전 도움
지하철 7호선 연장과 서울 교외선 복선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민주당 문희상(의정부 갑)·강성종(의정부 을) 의원은 의정부~양주~포천(33.1㎞) 7호선 연장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 상반기 경제성 등 연장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을 조사한 뒤 하반기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7호선 연장 사업에는 총 1조6792억원이 소요되며 의정부 장암역을 출발해 양주신도시, 포천시도시 등을 거치는 노선이 유력하다.
7호선은 현재 의정부 장암역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문 의원과 강 의원은 경기중북부 광역철도 신설 연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에 이 사업을 요구해 왔다.
의정부시도 2007년 한국교통연구원에 7호선 연장의 경제성 분석 등을 의뢰한 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등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건의해 왔다.
문 의원과 강 의원은 “지하철 7호선 연장은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중북부를 넘어 수도권 전체의 균형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 교외선 복선화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
교외선은 고양 능곡~양주 일영~장흥~송추~의정부(31.8㎞)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1963년 개통됐으나 적자 운영을 이유로 2004년 4월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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