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초구

방배5 주택 재건축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0. 6. 18. 17:44


 서울 서초구 방배5주택재건축 지역이 최고 33층 높이의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16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서초구 방배2동 942번지 일대 방배5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방배5구역은 일부지형의 고저차와 협소한 도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저층의 단독주택지로,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었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구역면적 17만6590.9㎡, 용적률 230.56% 이하, 건폐율 30%이하, 최고층수 33층, 28개동, 총 2575가구(소형주택93가구 포함)가 건립된다.

또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당초 단지 내부 동서간 관통도로에 설치예정이었던 육교를 횡단보도로 대체키로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방배5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서측으로는 재건축2-6구역이 개발돼 있으며 북측으론 1,2,3,4구역이 남측으로는 8구역이 재건축예정구역이 지정돼 있다"며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