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대문구

휘경2구역 동부센트레빌 준공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0. 12. 22. 13:17

휘경2구역 동부센트레빌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가 중랑천변 랜드마크가 될 휘경2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준공을 마쳐 입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휘경동 65 일대에 지난 2008년 6월 16일 착공, 공사를 마친 휘경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준공 인가 했다고 17일 밝혔다.

휘경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1만5565.20㎡ 대지에 택지와 경관녹지, 휘경2동주민센터 부지를 조성했다.

지난 2006년 1월 12일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같은 해 8월 3일 조합설립 인가, 2007년 7월 26일 사업시행 인가, 2008년 1월 31일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돼 2008년 6월 16일 공사를 착공했다.

휘경2구역은 전체 297가구(임대 51가구 포함), 18층~25층 아파트 5개 동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보육시설, 체련장, 독서실 등 부대복리시설로 계획되고 단지 북쪽에 폭 10m, 길이 120m 경관녹지를 조성해 생활권 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중랑천과 배봉산이 바라보이는 전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상공간 공원화, 탑상형 외관디자인, 외관 경관조명, 1층 필로티 설계, 문주디자인 특화 등 디자인에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또 인근 이문·휘경뉴타운, 중화촉진지구, 청량리 촉진지구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가 기대되며 동부간선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서울 강남·동북부지역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지하철 1호선 외대역과 회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휘경2구역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는 18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