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반포. 용산의 집값의 추이변화를 보면서...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2. 11. 21. 12:51

* 원래 기사 내용의 주제는 아파트 값의 변화 중 반포의 약진에 관한 내용이지만 그 중 용산에 관한 부분도 꽤 눈길이 가기에

현재와 미래 용산의 가치를 예견해 보자는 취지에서 발췌하여 올려 봅니다.

 

 

 

○ 용산도 반포와 서울 4세대 부촌 형성

이번 조사에서 용산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2007년 11월 3.3m²당 3309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 5위였던 용산동5가는 현재 3345만 원으로 서울 3위로 올라섰다. 용산동5가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용산파크타워가 있고 한강과 용산공원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배후 주거지인 한강로3가는 9위에서 8위로, 한강로1가는 21위에서 9위로 약진하는 등 용산 개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서울의 부촌 계보가 1세대(성북·평창동)에서 2세대(압구정동), 3세대(도곡·대치동), 4세대(반포·용산·청담동) 등으로 변화하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이라는 3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곳이 흔치 않은 만큼 반포동의 강세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동아일보 | 2012.11.21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