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한미군사령부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대도 2017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6. 5. 21. 14:41

[서울] 용산기지 미8군사령부 선발대 평택기지 이전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평택기지 내 미8군사령부 신축 건물 완공에 따라 용산기지 내 미8군사령부 병력의 선발대 이전을 지원한다.

지난 2013년부터 미94헌병대대, 미501통신중대 등 중․대대급 규모 병력의 이동은 있었지만, 주한미군의 핵심 지휘시설인 미8군사령부 참모부 인원의 이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 용산기지 내 미군의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선발대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약 300여명이 평택기지로 이동하여 경계임무와 함께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 등 한미 연합훈련 준비 후, 내년 전반기 이전하게 될 본대를 맞이하게 된다. 주한미군사령부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대도 2017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평택 기지건설 사업진도는 5월 현재 89%로 계획대로 추진 중이며, 560여개의 건설사와 1일 8천여 명 수준의 공사인력이 투입되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사업단은 올해를 ‘평택기지 건설 완성의 해’로 설정하고 국가이익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품질과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출처 전국 종합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