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2구역, 고도제한 완화 '각고 노력'

후암동 미래부동산 2024. 2. 23. 18:02

한남2구역이 용산구청으로부터 받은 추정분담금 심의결과를 보완하며 조합원 분양신청에 나서기 위한 사전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시공사), 하우드엔지니어링(도시계획업체)과는 평가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118프로젝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합은 고도제한 완화를 목적으로 각종 민원과 집회시위 등도 불사할 각오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조합은 서울시 고도제한을 풀기 위한 단체 행동도 준비하고 있다.

 

한남뉴타운은 지난 2016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적용된 '90m 고도제한'에 묶여 있다.

고도제한은 반포대교 남단에서 남산의 7부능선이 조망 가능하도록 높이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규제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현재의 고도제한을 완화할 경우, 남산 경관을 해치고 인근 지역의 한강 조망권이 제한된다는 이유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한남2구역 A조합원은 "조합 차원에서 고도제한을 풀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모두 진행하겠다는 분위기"라며 "당장 오는 8월 31일까지 대우건설의 118프로젝트 관련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상황이라 움직임이 바빠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열린 대의원회에서 고도제한 완화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등 관련 움직임이 점차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남2구역, 고도제한 완화 '각고 노력'…삼하·나우, 설계권 곧 결론 (housingwatch.co.kr)

 

[하우징워치] 한남2구역, 고도제한 완화 '각고 노력'…삼하·나우, 설계권 곧 결론

한남2구역이 용산구청으로부터 받은 추정분담금 심의결과를 보완하며 조합원 분양신청에 나서기 위한 사전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시공사), 하우드엔지니어링(도시계획업체)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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