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서

서울 주택매매가격

후암동 미래부동산 2024. 11. 29. 18:20

 

11월 서울 매매가격 전월 대비 증감률은 8개월째 회복세.

강북권은 7~9월까지 0.3%대 상승률을 유지했다가 10월 0.19%에 이어 11월 0.12%로 완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북권은 6개월 연속 상승세.

또한 9월부터 14개구 전 지역이 상승.

8월까지 하락세를 유지했던 노원ㆍ도봉구도 아직까지 안정적인 상승세.

11월 강북권 상승 순위는 성동구 0.42%>용산구 0.42%>마포구 0.21%>광진구 0.18% 순. 

 

강남권은 8~9월 0.6%대 상승, 10월 0.37%에 이어 11월 0.26%로 상승률이 줄었지만, 8개월 상승세.

강남권과 강북권 간 양극화는 여전합니다.

강남권 대비 강북권 증감률 갭이 8월 0.34%p, 9월 0.24%p, 10월 0.18%에 이어 11월 0.14% 내려갔지만,

여전히 강남권이 우세.

상승구(區)도 10월 금천구가 상승 전환한 이래 2개월째 11개구 전 지역이 상승.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 개발이슈가 부각 중인 영등포ㆍ양천구, 범(汎)강남권(강동ㆍ동작구)이 상승을 주도.

 

경기도 매매가격 전월 대비 증감률이 0.06%로 상승.

6월부터 준(準)강남권(과천ㆍ성남시)의 안정적 회복에 힘입어 5개월째 상승세.

다만 상승률이 10월 대비 0.09%p 줄었음..

상승지역은 9~10월 16곳이 동일하게 유지됐으나, 11월 들어 14곳으로 줄었음.

. 과천ㆍ김포ㆍ파주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상승률이 줄었음.

과천시가 GTX-C노선 착공으로 3.17% 올라 상승 1순위이고, 성남시가 0.44% 상승해 2순위

경기도는 서울에 지리적으로 근접했고, 산단지역에 GTX 교통개발 이슈가 더해져 인구유입이 꾸준.

서울 근접지인 과천ㆍ성남시는 준강남으로 평가받으면서 경기권 차별화를 주도.

광명ㆍ화성 동탄ㆍ김포시도 인기투자처로 자리매김.

9월부터 과천ㆍ성남의 가격 부담이 생기면서 인근지역인 안양ㆍ군포로 매매 관심이 확장되고 있음..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수원ㆍ용인ㆍ구리로 순환매가 유입

 

양극화로 광역시와 지방도시 점차 약화

11월 전국 주택매매가격 지수는 93.3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하락.

장기 하락추세가 지난해 8월부터 16개월째 완만해졌음.

한편 단기 추세를 가늠하는 전월 대비** 증감률은 지난 7월부터 상승 전환해 11월 0.03% 올랐음.

권역별로는 서울이 전월 대비** 0.19% 올라 8개월째 상승했고, 수도권이 0.11% 올라 5개월째 상승 중.

 

반면 지방도시가 약보합에서 -0.03%로 하락률이 늘면서 서울과 지방 간 양극화가 이어지는 중..

서울과 수도권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5개광역시 전월 대비** 매매가격 하락률은 약세.

하락률도 10월 -0.02%에서 11월 -0.08%로 늘어.

지방도시의 하락 압력이 줄고 있지않음.  지방수요에 대한 기준금리 인하효과가 적어 보임.

 

5개 광역시는 광주ㆍ울산이 각각 3개월, 4개월째 상승.

광주는 상대적인 가격메리트, 울산은 실수요자 저가매수 가담이 주효했는데, 지속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11월 전국 주택전세가격 지수는 93.2로 전년동기 대비* 1.4% 상승해 7개월째 오름세.

전세수요 증가로 서울ㆍ수도권 지역의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이 상승 전환한지 각각 9개월째.

지방도시도 2주째 강보합세를 이어감.

한편 전국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8%로 15개월째 상승세 중.

금리 인하 등 대출환경 변화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여전히 전세시장에 남아 매매시장 흐름을 지켜보는 상황

 

총평

매매가격이 연초 대비 하락세를 지속한 지역은 5개광역시 -1.2%>기타지방 -0.6%>인천 -0.0% 순.

광역시와 지방은 하락률이 지난달 대비 0.1%p씩 확대됐고, 인천은 0.1%p 축소.

한편 서울은 연초 대비 1.9% 상승해 0.2%p 늘었음.

권역별로는 강남권 2.7%>강북권 1.1%.

강남권 상승에 힘입어 서울 평균의 안정적 상승세가 이어지는 중.

수도권도 연초 대비로는 9월 상승 전환했고, 10월 0.8%, 11월 0.9% 올랐음.

전세가격은 서울ㆍ수도권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 강북이 3.2% 올라 1순위.

매매-전세 증감률 갭’은 

인천 -2.8%p>강북 -2.0%p>경기 -1.8%p>광역시 -1.0%p>지방 -0.6%p>강남 -0.1%p 순.

1위 인천과 2위 서울 강북은 모두 투자가치보다 사용가치가 우위를 보이는 상황.

매매가격 증가율보다 전세가격 증가율이 우위.

금리인하를 압도하는 대출규제효과와 가용자본력 차이로 급매물이 출회되면서 매매증가율이 전세증가율 대비 약할 수 있음.

반면 자본밀집지역인 강남권은 풍부한 수요로 매매증가율이 견조

 

출처 : KB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