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은평구

서울 불광5구역 재개발..아파트 2033가구 건립

후암동 미래부동산 2009. 8. 5. 12:59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이 재개발돼 2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3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불광동 238번지 일대 '불광제5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11만4447㎡ 부지에는 용적률225.74%, 건폐율 20.86%가 적용돼 최고 25층 높이의 공동주택 33개동, 총 2033가구가 지어진다.

이 지역은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서쪽으로는 불광 근린공원과 동쪽으로는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어 자연환경이 매우 좋다.

인근에 은평 뉴타운 및 불광 재개발구역이 밀집에 있어 이 일대의 주거환경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공동위는 또 구로구 개봉동 133-11번지 일대 '개봉2주택재건축 정비사업'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 3만3115㎡에는 용적률 230%, 건폐율 30%가 적용돼 최고층수 20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581가구가 건립된다.

아울러 공동위는 노원구 월계동 531번지 일대 '월계3 주택재건축 정비사업'도 통과시켰다.

이 곳(2만6995㎡)에는 용적률 240%, 건폐율 20%가 적용돼 21층 규모 아파트 7개동 총 425가구가 들어선다.

또한 마포구 공덕동 237-6번지 일대(5058㎡)에는 용적률 530% 이하, 건폐율 40% 이하가 적용돼 15층 높이의 업무시설이 신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