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동작구

영등포기계상가에 주상복합

후암동 미래부동산 2009. 9. 10. 12:12

영등포기계상가에 주상복합

영등포기계상가가 24층짜리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특히 기존 기계공구와 산업용품 전문매장이 들어서 있는 이 상가는 정비사업을 통해 중년ㆍ노년층 의류와 생활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복합상가의 컨셉트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양평동1가 247 영등포 기계상가를 아파트와 상가가 입점하는 주상복합건물로 새롭게 짓는 내용의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이 상가에 재래시장정비사업 방식을 적용해 7513㎡ 용지에 지하 4층, 지상 24층, 연면적 4만6718㎡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한다.

이 지역은 최근 도시환경정비계획안이 가결된 양평12ㆍ13구역과 인접해 있다. 시 관계자는 "양평12ㆍ13구역과 함께 이 일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아파트형 공장, 점포 등을 갖춘 첨단산업단지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