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송파구

고덕2단지 4064가구로 재건축

후암동 미래부동산 2009. 10. 13. 13:02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주공2단지가 현재보다 1293가구 늘어난 4064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강동구 고덕동 217 고덕 주공2단지 일대 24만6208㎡에 아파트 4064가구를 재건축하는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이 일대에는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50%를 적용해 최고 층수 35층 아파트 83개 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814가구, 전용면적 60㎡~85㎡ 이하 1663가구, 전용면적 85㎡ 초과 1587가구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강동구 고덕 주공은 남아 있는 5단지만 심사를 통과하면 모든 단지가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돌입하거나 혹은 사업이 완료되게 됐다.

강동구 고덕 주공 일대는 1980년대 초반 택지개발사업으로 건립된 노후 공동주택지다. 지하철 5호선과 상일IC 등 교통은 물론 교육 등 여건이 좋은 데다 주변 다른 재건축 예정구역과 함께 향후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