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뉴~~우~~쑤!!

시프트 분양예정 물량

후암동 미래부동산 2010. 1. 21. 14:10

‘오세훈 아파트’ 올 1만244가구 공급

은평ㆍ상암ㆍ세곡지구 등

알짜입지 치열한 경쟁예고

 

‘오세훈 아파트’로 불리는 시프트(장기전세주택)가 다음달 말 은평3지구, 상암2지구를 시작으로 올 한해 1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은평구 은평3지구, 마포구 상암2지구, 강남 세곡, 송파 마천 등 시내 곳곳에서 시프트 총 1만244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2009 년까지 최근 3년 동안 공급된 7884가구보다 무려 2340가구나 늘어난 물량이다.

올해 공급 예정인 1만여가구의 시프트 가운데 특히 상반기에 신청을 받는 은평3지구,

상암2지구, 세곡지구 등은 알짜 입지여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먼저 내달 은평뉴타운 3지구 3단지에서 1159가구가, 5월에는 은평3지구 4단지에서 42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은평3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은평뉴타운 내에서도 북한산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는 것. 이에 따라 3지구 대부분 단지에서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또 북한산국립공원과 갈현근린공원이 있어 녹지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시프트가 공급될 3, 4단지는 북쪽으로 창릉천이 흐르면서 좌우로 각각 서오릉자연공원과 진관근린공원이 위치해 천혜의 자연 삼각지대의 중심에 있다.


3, 4단지는 또한 은평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경제활동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3지구의 다른 단지들과 달리 구파발역까지 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3지구 3, 4단지는 2지구 1, 12단지와 더불어 은평뉴타운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마포구 상암2지구도 내달 시프트 공급에 들어간다. 2지구 1, 3단지에서 781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어 5월에는 2, 4단지에서 455가구의 물량이 선보인다.

상암지구는 친환경적인 생활여건과 상암DMC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이자 서울 서북권의 대표 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상암DMC랜드마크 빌딩은 총 3조3263억원이 투입되고 최고 133층에 640m 높이로 건설된다.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인 이 랜드마크빌딩에는 방송시설, 비즈니스호텔, 최고급아파트, 백화점,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값 아파트’로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세곡지구 1~3단지에서도 오는 5월 443가구가 예정돼 있다. 세곡지구는 용인고속도로 헌릉나들목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