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 8구역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청량리8구역은 20~3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도심 낙후 지역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서울시는 16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 청량리8구역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역 면적 2만9314.29㎡에는 용적률 245.98%이하, 건폐율 15.48%이하를 적용받아 최고층수 24층 이하, 7개동, 총 576가구(임대주택 100가구 포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청량리역이 도보권내에 있으며 제기로와 홍릉길에 접해 교통이 편하다. 또 홍릉공원이 입지해 있으며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홍파초등학교, 정화여자중학교, 정화상업고등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량리8구역 북측과 동측으로 재개발예정구역이 지정돼 있어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건축물 배치 등은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사업시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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