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이촌동 한강변의 한강맨션이 건축심의가 통과 되었다는 뉴스...
조합 설립 1년만에... 한강변에 위치한 35층의 아파트로의 변신..용산의 희소가치에 더해....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아파트가 지난 2003년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한지 15년만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한강맨션은 전통 부촌인 이촌동에서도 한강변에 위치해 이 지역 재건축 대장주로 불린다. 조합은 내년 초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상반기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1971년 입주한 한강맨션은 5층 23개동 660가구 규모 대단지다. 재건축을 통해 새로 짓는 아파트는 최고 35층, 15개동으로 지을 예정이다. 임대 158가구를 포함해 총 1451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가구수가 늘어나는 만큼 단지와 접해 있는 도로를 확장할 것을 주문했다. 조합은 주택용지를 줄여 단지와 접합 이촌로를 한 차선 더 늘리기로 했다.
한편 한강맨션은 2003년 12월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작년 6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고 추진위 설립 15년 만에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용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 10년 끈 후암·동자동 재개발 `꿈틀` (0) | 2019.02.11 |
---|---|
신용산역 북측에 32층·21층 복합 건물 재개발 (0) | 2019.01.17 |
"용산, 20억 든 강남 알부자만 몰려.. 그들만의 세상 됐다" (0) | 2018.10.12 |
'서울로 7017'서 7개 보행길 뻗어나간다 (0) | 2018.09.18 |
서울 집값 또 들썩 … 전문가 5명 중 4명 “사도 좋다” (0) | 2018.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