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동작구

신길2구역 대규모 주택 단지로 재개발

후암동 미래부동산 2009. 8. 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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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 조감도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90번지 일대가 총 1772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24일 제2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신길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길동 장훈고등학교 앞 11만6896㎡ 부지에 용적률 229%이하, 건폐율 18%이하로 최고층수 27층의 28개 동이 건립된다.

위원회는 낙후됐던 신길제2구역 일대가 영등포공원, 신길재정비촉진지구와 연계되는 양호한 주거단지로서 거듭날 것으로 예상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신길역이 도보권 내에 있고 반경 약 500m내에 영등포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구역 동측은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이미 개발됐으며 남측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보행성 향상 등 단지 내 건축물 배치계획을 개선한 후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