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송파구

서울 고덕 시영ㆍ주공3단지 재건축 본격화

후암동 미래부동산 2009. 8. 4. 11:42
서울 강동구 고덕 시영아파트와 주공아파트 3단지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서울시는 고덕동 670번지 일대 19만4302㎡에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3292가구를 짓는 `고덕시영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구역에는 용적률 249.05%, 건폐율 24.75% 이하를 적용받는 아파트 51개 동이 들어선다.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또 강동구 상일동 121번지 일대 21만1394㎡에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3487가구를 짓는 `고덕주공3단지 주택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도 가결했다.

[[동북권 새로운 주거명소로 떠오를 듯]]

이 구역에는 용적률 249.64%, 건폐율 30% 이하가 적용되는 아파트 41개 동이 건립된다.

이들 두 구역은 지하철 5호선이 통과해 교통이 편리하고, 고덕산과 고덕천이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 공간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두 구역은 심의 과정에서 "단지 내 공원을 아파트 주민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확보하라"는 조건이 붙여졌다.
시 관계자는 "고덕주공아파트와 시영아파트가 재건축되면 고덕 지역은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 명소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고덕주공3단지 위치도

▲ 고덕3단지 조감도
▲ 고덕시영 위치도

 

 

▲ 고덕시영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