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종목별 관심꺼리

서울서울 재개발 추진단지 용적률 20% 상향 적용 단지는?

후암동 미래부동산 2009. 9. 21. 12:33

서울서울 재개발 추진단지 용적률 20% 상향 적용 단지는? 

정부가 전셋값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재개발 추진단지의 용적률을 20% 상향 조정하기로 함에 따라 해당 단지가 어디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뉴타운과 재정비촉진지구를 제외한 구역지정을 받지 않은 추진위원회 단계의 주택재개발 구역의 용적률을 높여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 공급을 늘린다는 복안이다.

 16일 부동산114에 의뢰해 서울지역 재개발 추진구역 중 용적률 상향이 예상되는 단지를 조사한 결과, 총 39개 구역으로 집계됐다.

 강북구에서는 미아3·11구역이 해당되며 관악구에서는 봉천4-1구역(2·3차 지구)와 13구역 등이 물망에 올랐다.

 구로구에서는 고척4구역이 재개발 초기 단계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원구 월계동 녹천마을 주택재개발도 용적률 상향을 기대하고 있다.

 동대문구에서는 청량리8구역, 제기5·7구역, 상도12·13구역 등이 해당되며 용적률 상향 등이 이뤄지면 사업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에서는 성북2·4구역과 삼선3·6구역, 정릉동3·8구역 등이 용적률 상향이 기대되고 있다.

 용산구에서는 효창6구역, 청파동주택재개발구역 등이 있다.

 서울시는 재개발 기준 용적률을 소형 주택(60㎡)에 한해 현행보다 20% 높여 1만2000가구의 공급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규제완화가 재건축 아파트로만 쏠려 재건축 아파트값이 치솟았지만 앞으로는 재개발 쪽으로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용적률 상향 단지가 정해지면 투기수요가 몰려 지분값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용적률이 늘어나면 일반분양 공급분이 늘어나 조합원 부담이 줄고 이에 따라 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돼 투기 수요가 몰려 집값 불안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지분 쪼개기 금지 등으로 위축됐던 재개발사업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용적률 상향 기대되는 아파트(서울)
읍면동 구역명 전체대지면적(㎡)
강북구 미아동 미아제3구역 65330
미아제11구역 35894.7
관악구 봉천동 봉천제13구역 12272.5
봉천제4-1구역(2차지구) 34686.7
봉천제4-1구역(3차지구) 44720
구로구 고척동 고척제4구역 41541
노원구 월계동 녹천마을주택재개발 22723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제8구역 28814.92
전농동 전농제9구역
제기동 제기제5구역 56200
제기동 제기제7구역
동작구 상도동 상도제12구역 12913
상도제13구역 11806
본동 본동제6구역 12151
마포구 공덕동 공덕제6구역 11346.93
현석동 현석제2구역 35656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3동재개발구역
성동구 마장동 마장제2구역 33190
사근동 사근주택재개발 25787
금호동4가 금호제23구역 46542
금호제14-1구역 5149.6
성북구 성북동 성북제2구역
성북동 성북제4구역
삼선동1가 삼선제3구역 39159
삼선제6구역
돈암동 돈암제6구역 40189
안암동2가 안암제3구역
보문동1가 보문제5구역
정릉동 정릉제8구역 24864.71
정릉제3구역 49760.8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2구역(190일대) 115906
용산구 효창동 효창제6구역 17000
청파동2가 청파동주택재개발 26973.13
은평구 응암동 응암제11구역 36038.7
갈현동 갈현제1구역 206131.21
신사동 신사제3구역 60694
종로구 누하동 누하제1구역 22494.5
체부동 체부제1구역 42479
중구 만리동2가 만리1구역 11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