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14-1구역, 89가구 아파트단지 선다

후암동 미래부동산 2009. 9. 23. 11:45

 ▲ 금호14-1조감도

서울 성동구의 소규모 재개발정비구역인 금호14-1구역이 89가구의 아파트단지로 변모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옥수역 중간지점으로 금호동 일대 구릉지 노후주택지 가운데 마지막으로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성동구 금호동4가 480일대 5149㎡ 금호 제14-1주택재개발정비구역을 24일자로 정비구역으로 고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곳에는 10층, 17층짜리 아파트 건물 2개동에 89가구가 들어선다. 금호 14-1구역은 그동안 규모가 너무 작아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웠으나 이번에 단지내 건물 일부 223㎡를 기부채납 받아 보육원 시설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공공기여방안을 충족시켰다.

시는 앞으로 금호14-1구역과 같이 규모가 적어 공공기여방안을 수립하기 어려운 구역에 대해서는 건물 일부를 기부채납 받아 공공도서관이나 보육시설 등 지역주민들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