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한강대교로 이어지는 한강로 주변 330만㎡(100만평) 일대가 ‘대한민국 1번지’로 거듭난다. 이곳에는 최고 50층 높이의 초고층 업무빌딩과 주거복합단지가 건설되는 등 용산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2개의 특별계획구역을 신규 지정하는 내용의 ‘용산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변경 결정안’을 최근 확정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용산의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된 건 지난 2001년 이후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이로써 용산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재정비 변경 결정안은 25개의 특별계획구역을 한강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신규 지정ㆍ변경해, 부분적으로 이뤄지던 개발사업이 사실상 한강로 전역으로 확대되게 됐다.
고밀도 개발이 이뤄지는 한강로 일대가 사실상 국내 최고의 업무 및 주거복합단지로 바뀌게 되는 것으로, 서울역에서 이촌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330만㎡에 달하는 용산 개발지도가 최종 확정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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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일대 개발 밑그림이 마침내 완성됐다. 서울역에서 한강대교까지 330만㎡(100만평) 일대가 거대한 축으로 이어져 고밀도 업무지구로 개발되면서 테헤란로의 아성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1번지’로 거듭난다. 사진은 서울역 게이트웨이 위에서 찍은 후암동. 이 일대는 신규 지정된 특별계획구역 중 가장 큰 규모로 개발된다. 박현구 기자/phko@ |
변경안에 따르면, 용산 1종지구단위계획 구역의 특별계획구역은 총 41개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지구단위계획 수립 때 51만㎡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포함, 18개의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했다. 이에 더해 이번에 22개 특별계획구역이 무더기로 추가 지정됐으며 3개 구역은 변경 작업이 이뤄졌다. 사실상 25개 구역이 신규 지정의 효과를 보게 됐다.
신규 지정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이다. 면적 규모가 총 33만4990㎡(약 10만평)에 달한다. 이곳은 해방촌 일대와 후암동 노후 역세권 지역을 결합 개발해 남산에서 용산공원까지 훼손된 녹지축을 복원하는 ‘남산 그린웨이 사업’이 중첩 추진된다.
이어 용산구 갈월동과 남영동 일대에서는 남영동 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의 이름으로 총 6개의 특별계획구역이 무더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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