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이 4월 22일 개장한다.
서울시는 24일 무교별관에서 서울산책·생명의숲국민운동·트리플래닛과 서울로 7017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4월 22일 개장을 앞두고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 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로 7017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한다.
서울산책(대표 조경민)은 시민 참여 활동과 인근 지역재생 홍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한다.
생명의숲(이사장 이돈구)은 녹지확충과 수목관리 봉사 프로그램을 한다.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캠페인 기획과 서울로 7017 홍보를 맡는다.
서울로 7017은 폭 10.3m, 길이 1천24m 도로를 시민·관광객을 위한 보행길로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다.
2만 4천여 개 꽃·나무와 꽃집, 도서관, 인형극장, 벤치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계절마다 특색있는 축제가 열리고,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파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건물과 연결 통로 등을 통해 남대문시장, 한양도성, 남산, 약현성당 등 관광명소와 연결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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