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개발계획

목동·상계동 지구단위계획도 '속도전'

후암동 미래부동산 2022. 9. 19. 16:02

서울시, 집값 하락으로 지구단위계획 추진 적기 판단...목동 연내 확정, 상계 내년 추진 검토

 

19일 시가 시의회에 보고한 시내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추진 계획'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목동 △성산 △월계2 등 3개 지역, 2023~2025년 △상계(1·2단계) △중계 △상계(3단계) △창동 △번동 등 5개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부지면적 100만㎡ 이상 '대규모 관리지구'는 목동, 상계(1·2단계), 중계 등 3곳이다.

시는 이 중 재건축 연한인 준공 30년 초과 단지가 집중된 목동과 상계(1·2단계)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동 지구단위계획은 내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확정토록 준비하고 있고, 상계동 지구단위계획은 내년 예산을 확보해서 최대한 신속히 용역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양천구는 2016년 목동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발주했고 내부 검토 후 2018년 시에 제출했다. 이후 시가 요구한 교통, 환경 분야 보완 대책을 반영한 수정안을 마련해 지난해 상반기 다시 제출했고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목동, 상계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마스터플랜 2020년 수립…시 의지에 따라 속도전 가능

 

시는 지난 2020년 5월 이들 지역 재정비 사업의 마스터플랜 성격인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도시관리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두 지역의 중심지(광역중심) 블록이 구체화됐다.

목동은 7·10·12·13단지를 상계동은 3·6·7·10단지를 지구 중심지로 설정하고 일부는 준주거지역 용도 상향을 통한 복합개발을 권고했다.

 

"1기 신도시보다 빨리"...목동·상계동 지구단위계획도 '속도전' (naver.com)

 

"1기 신도시보다 빨리"...목동·상계동 지구단위계획도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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