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뉴타운 3·4구역 건축설계 당선작 선정

후암동 미래부동산 2009. 10. 23. 14:08

한남뉴타운 3·4구역 건축설계 당선작 선정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시는 한남뉴타운 3·4구역 건축설계 현상공모작를 실시해 최문규 연세대 교수 등 3명의 공동응모 설계작과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 등 2명의 공동응모 설계작을 각각 3구역, 4구역의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남3구역 당선작은 현재 지형과 남산을 잇는 녹지축을 복원시키는 개발취지를 반영한 점이 돋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남4구역은 주변부와의 연계성과 일조권을 고려한 세대별·동별배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상작과 당선작은 오는 29일부터 2주 동안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남뉴타운은 뉴타운 중 최초로 `공공관리자 제도`가 적용되는 곳으로 정비업체 선정, 조합설립을 거친 후 현상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세부사업시행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 한남뉴타운 3구역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위)과 4구역 당선작(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