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0층에 30개동 4823가구 규모. 마래푸보다 1000가구 많아. 내년 사업시행인가 목표
재건축 기대로 집값 '들썩' 전용 50㎡ 호가 10억 넘어
성산시영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마포구청에서 구성을 승인받았다.
토지 등 소유자 3748명 가운데 2979가구의 동의를 받아 승인을 신청한 지 한 달 만이다.
추진위 승인은 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확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미 동의율이 조합 설립 기준인 70%를 넘어선 만큼 조합 설립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1986년 3710가구 규모로 지어진 성산시영은
용적률 299%를 적용해 지상 최고 40층, 30개 동, 4823가구로 탈바꿈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0여 가구다.
재건축을 마치면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3885가구)보다 1000가구가량 더 큰 최대 규모 단지로 변모한다.
추진위는 향후 최고 층수를 49층으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성산시영 전용면적 50㎡ 최근 매물 호가가 10억원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단지 내에서 가장 큰 전용 59㎡ 거래가도 이달 11억6500만원을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변수는 재건축에 따른 분담금 부담
2022년 말 정비계획 수립 당시엔 추정 비례율(개발 이익률)이 100.46%로
전용 59㎡ 이하 주택을 분양받을 때 추가 분담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공사비 인상과 금융비 증가로 추정 분담금도 변할 가능성이 높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조합원이 전용 84㎡를 받으면 분담금이 3억원 이상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성산시영 조합설립 승인…4823가구 재건축 속도 | 한국경제
성산시영 조합설립 승인…4823가구 재건축 '속도'
성산시영 조합설립 승인…4823가구 재건축 '속도', 부동산 레이더 최고 40층에 30개동 규모 마래푸보다 1000가구 많아 내년 사업시행인가 목표 재건축 기대로 집값 '들썩' 전용 50㎡ 호가 1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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